본문 바로가기
돈이 되는 지식

미국 월배당 ETF종목 알아보기, ETF 투자하고 제2의 월급받자

by 우블_ 2024. 7. 20.

국내 상장된 미국 지수 ETF

 

ETF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TF는 2002년 10월 국내 처음 상장된 이후에 연평균 3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024년 4월을 기준으로 141조 원의 규모를 가진 시장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투자 상품도 많아졌지만 미국에 상장된 ETF를 벤치마킹하여 가져온 상품들이 증가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상품이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운용사들은 KODEX, SOL, TIGIR, ACE 등 각 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의 이름을 붙이고 뒤에 추종지수를 붙인 S&P500이 그러한 상품들입니다. 여기서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의미합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를 투자하는 방법으로 일반 증권계좌에서 투자해도 무관하지만 연금저축펀드로 투자하면 절세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 상장된 미국 지수를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상장된 ETF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S&P 500 지수 추종 상품 : TIGER 미국 S&P500, ACE 미국 S&P500, KBSART 미국 S&P500

 

다우존스 30 추종지수 상품 : TIGER 미국다우존스 30

 

배당성장주 (미국의 SCHD상품과 같은 지수 추종)  :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ACE미국배당다우존스, SOL미국배당다우존스

 

배당귀족주(미국의 NOBL상품과 같은 지수 추종)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리츠 (미국의 VNQ 상품과 유사한 지수 추종) : TIGER 미국 MSCI리츠(합성 H)

 

출처 iStock photo

국내 상장된 미국 월배당 ETF

 

국내 ETF 시장의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운용사에서 경쟁적으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ETF가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월배당 ETF입니다. SOL 미국 S&P500은 분기로 지급하는 미국 S&P500 ETF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월배당으로 바꾼 것으로 즉각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 상장된 미국 월배당 ETF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S&P500 테마 : SOL 미국 S&P500

 

배당성장(SCHD) 테마 :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ACE미국배당다우존스, SOL미국배당다우존스

 

다우존스 테마 : TIGER 미국다우존스 30

 

배당귀족주 테마 : TIGER 미국 S&P500 배당귀족

 

 

리츠 관련

 

미국 MSCI 테마 : TIGER미국 MSCI리츠(합성 H)

 

다우존스 : KODEX다우존스미국리츠(H)

 

 

운용사들이 밝히지 않는 국내 ETF 수수료의 진짜 총비용

 

ETF는 여러 주식을 한 곳에 담아 운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면 운용보수가 낮을수록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 ETF 투자 시에 알아둬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운용사에서 말하는 총보수가 끝이 아니라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국내 운용사에서 판매되는 대표 S&P500 ETF의 보수를 살펴보겠습니다. TIGER는 0.07%, ACE 0.07&, KBSTAR 0.02%로 운용보수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ETF를 벤치마킹하여 한국에 상장시키는 것만으로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테고 환율에 대한 관리도 추가되는 비용으로 발생할 텐데 운용사들이 제시하는 운용보수는 낮아서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총보수는 저렴해 보이지만 숨겨진 두 가지의 비용이 더 발생합니다. 하나는 기타 비용이고 또 다른 하나는 매매중개수수료입니다. 결국 운용보수와 기타 비용, 매매중개수수료까지 모두 포함하면 TIGER는 0.184%, ACE는 0.158%, KBSTAR는 0.125%의 총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외에 상장된 ETF를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들여오면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국내 ETF는 총보수만을 전면광고에 내보이면서 광고하며, 실제로 투자자가 지불하는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까지 포함된 비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불해야 하는 총비용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